김복남 회원 증언
  납북자성명 : 이성환 날짜 : 2005-08-23 15:40:57 조회 :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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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4. 9. 채록
050409A 이 성 환 (李聖煥)

▼ 피랍인
생년월일     1920년 음력 8월 7일
출생지      평북 박천
당시 주소      서울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188번지
피랍일      1950년 9월 4일
피랍장소     자택
직업       무역업, 라사점, 유기공장 경영
학력/경력     휘문고, 일본 와세다 법대 중퇴/미군정청 통역관
직계/부양가족   배우자, 자녀 3녀
외모/성격     키가 크고 안경을 씀. 온순하고 말이 없는 편

▼ 증언자
성명      1. 김복남(1922년생) 2. 이미일(1949년생)
관계      1. 배우자 2. 차녀
증언 성격   직접증언, 간접증언

▼ 특이사항 (납치주체/상황/원인)
o 피랍인 및 일가족은 전쟁 직후 어수선한 가운데 피난길에 올랐으나, 한강 다리가 끊어지는
 바람에 남하하지 못하고 청량리동 자택에 돌아와 거주함.
o 1950년 9월 4일 정치보위부 ‘유소위’가 집으로 찾아와 피랍인이 서북청년단에 기부를 한 바
 있다는 이유로 더 조사할 것이 있다며 인근 내무서로 연행, 그날 밤 본서로 이송.
o 피랍인이 납치되기 전인 6·25전쟁 후 얼마 되지 않은 7월에 피랍인의 친형인 소아과 의사
 이성봉 박사가 앞서 북한으로 피랍된 바 있음.

▼ 증언자 요청사항
(對정부)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 인권 문제 해결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납북자 문제 해결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
 
▼ 정부에 바라는 점

답_ (김복남)
나이도 많고 하니까 생사확인이나 해줬으면 좋겠어요. 생사확인 해서 남편이 어디서 어떻게 잘못 됐는지 그거라도 알고 그 유해라도 찾아서 우리가 간직했으면….

답_ (이미일)
우리 정부나 사회가 지금 선진국이 됐다 하지만 개인의 인권의 소중함을 아직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만약 나의 아버지가 그렇게 잡혀가서 55년간 소식도 모른다면 자기 자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내 아버지가 납북되어 생사도 모르는 것에 대해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고 그분을 우리 곁으로 모셔오기 위해서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우리(가족회)가 이야기할 때 우리 말에 귀를 기울여주고 같이 동감해주면 상당히 힘이 될 것 같다는 것이 사회에 하고 싶은 말이고요.

정부는 국민을 대표하고, 보호하는 책임이 동시에 있는 건데 너무나 그 문제에 있어서 소극적으로 대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이라고 생각해요. 사실 제가 이 활동을 처음할 때는 정부 탓도 많이 했는데, 이제는 정부도 나와 같은 사람이 모여서 이 나라를 구성한 것이니까 정부의 탓만 하지 않겠다고 생각해요.

어쨌든 나만이라도 이 일을 계속 추진해간다면 정부도 언젠가는 이 문제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에요. 정부를 원망하거나 그러고 싶지도 않고, 그동안 당사자인 내가 가만히 있었으니까요. 이제는 가족회가 2000년 9월에 결성되어 활동을 시작했고 여러 관련 자료를 수집하여 한국전쟁납북사건자료원을 가족회 부설로 곧 개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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