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박근혜 대표 "대북지원 답례 있어야”
  이름 : 관리자 날짜 : 2005-06-28 15:15:50 조회 : 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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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표 "대북지원 답례 있어야”

세계일보 2005-06-28 50판 06면 989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사진)는 27일 최근 장관급회담 개최를 비롯한 남북 간 교류와 관련, “교착상태에 빠졌던 남북 간 대화가 이뤄진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그에 못지 않게 우리의 정성에 대해 (북측으로부터) 인도적 차원의 답례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국군포로나 납북자들의 가족이 생사조차 알지 못하고 오랜 세월을 지냈는데 인도적 차원에서 보답을 받아야 하지 않겠느냐”면서 이처럼 밝혔다.

박 대표는 북핵 6자회담에 대해 “회담의 성공을 위해선 무엇보다 한국 정부가 중심을 잡고 당사자로서 책임 있고 주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북한이 핵으로 계속 치달을 경우 어떤 냉엄한 현실이 있는지에 대해 5개국은 같은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플랜 A가 있으면 플랜 B도 준비해야 한다”며 북한의 선택에 대한 다양한 협상카드에 대해 강조했으나, ‘바람직한 플랜 B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6자가 모여서 연구해야 한다. 한 나라의 주장으로 되는 게 아니고 제가 만들어야 할 것도 아니다”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박 대표는 또 자신의 대북특사 가능성과 관련, “정부가 있고 (한나라당이) 야당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가능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제가 할 일이 있다면 이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 대표는 ‘한나라당은 재보선 전문당’이라는 일각의 얘기에 대해 “재보선에서 지면 대선에서 이긴다는 법도 없다”며 “한나라당이 세번 울어선 안 된다. 잘 하다가 한번 실수로도 곤두박질치는 게 정치 현실이니 한발 한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대표는 자신의 유창한 외국어 실력에 대해 “대학 시절 외국인 선생님을 찾아다니며 공부했고,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신 뒤 어머님을 대신하면서 많은 외국인을 만나 공부했던 것을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은주 기자 wine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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